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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경사났네' 창립 62주년, 전국 지역본부 유일 최우수상 영예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사진)는 12일 은행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16개 지역본부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지난 1950년 6월 전북본부 개설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 수상은 이은모 본부장 부임 이후 지역밀착형 조사연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 3대 비젼과 목표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실제 지난해 전북지역 전문가와 본부 직원, 지역본부 직원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한 '수출의 파급효과 및 산업구조 분석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성장 전략 모색'이 지역본부 중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사회적기업의 현재와 미래', '전북경제도약을 위한 현황인식과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제언',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전북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방안' 등의 조사연구자료를 작성해 지역발전의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전북도와 통계협력업무 약정(MOU)을 체결하고 '전북통계협의회'에 참가해 '도정 대표통계'를 구축·보완, 분석 및 발표 등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지역민들이 도의 정책 실효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함은 물론 전북본부도 새로운 업무영역을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등학생 경제캠프', '소규모학교 초청 견학 행사', '공무원·군부대 장병 경제교육' 등 경제교육을 실시했고,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 운용기준을 개편해 지역 전략·특화산업 및 농업·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6.13 23:02

간이과세자의 일반사업자 전환

[물음] 부동산임대업과 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입니다. 지난해의 부동산임대수입은 1,500만원이며, 소매업은 3,500만원으로 모두 간이과세사업자입니다. 그런데 이번 7월부터 일반사업자로 과세유형이 변경된다는 통보를 세무서로부터 받았습니다. 사업장별로 4,800만원 미만이면 간이과세자로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으면 두 사업장의 수입금액을 합산해 간이과세여부를 판단하나요?[답변] 직전연도의 공급대가가 4,800만원에 미달하는 사업자는 간이과세자로 분류되어 일반사업자보다 적은 부가가치세를 납부하게 되는데, 2011년 7월 1일부터는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는 그 둘 이상의 사업장의 공급대가를 합산하도록 그 적용이 강화되었습니다. 즉, 지난해까지는 둘 이상의 사업장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각 사업장별로 간이과세여부를 판단했으므로 이러한 규정을 이용해 사업장을 여러 사업장으로 나누어 수입금액을 분산해 간이과세자를 적용받은 사업자가 있었는데, 이러한 규정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는 그 둘 이상의 사업장의 공급대가를 합산해 간이과세 적용을 판단한다는 규정을 신설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귀 질의의 경우 두 사업장의 공급대가를 합산하면 4,800만원을 초과하므로 두 사업장 모두 일반사업자로 과세유형이 전환되게 됩니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6.13 23:02

그리스 '긴축 의지' 증시 안정 관건

코스피지수는 초반 미국의 악화된 지표로 급락을 기록했지만 후반 들어 유럽의 경기부양언급과 중국금리인하로 지난주 수준을으로 회복하며 전주대비 1.13포인트(0.06%) 오른 1835.64포인트로 마감했다. 4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2% 이상 급락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1780선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를 기록했었지만 기관이 저가매수에 반등세를 보였고, 7일에는 유럽중앙은행총재의 추가 경기부양책 가능성 발언으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79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매도 강도가 약해졌고, 개인 역시 892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47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코스닥지수는 지난주보다 10.14포인트(2.15%) 하락한 461.99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2억원과 6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지난 6일 이후 미국의 경기 부양책가능성과 중국의 금리인하로 지수저점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위기의 진원지인 유럽이 움직이기 전까지는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7일 그리스의 2차 총선에서 긴축의 의지를 보여주고, 정치권이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해야 글로벌 공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반대로 그리스 국민들이 소극적으로 나올 경우 증시는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즉 2차 총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재정위기와 지원기대감 사이에서 공방이 이뤄질 것이고, 20일 이동평균선인 185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이 예상된다. 이번주 그리스 재총선, 프랑스 총선,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미국 소비 및 생산지표 등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 대기하고 있다.14일로 예정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은 매도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차익 거래가 사전에 청산됐고 시장 베이시스가 호전되어서 매도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차익 매도가 나오는 시점을 단기 매수 기회로 삼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공조로 지수 상승한다면 6월 하순 2분기실적까지 감안한다면 실적이 좋은 IT와 자동차, 글로벌 경기침체로 낙폭이 과도했던 철강, 화학, 기계업종을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6.11 23:02

9. 채권수익률 변동요인 - 경기 상황·채권 만기 따라 차이

채권 수익률의 변동요인은 크게 외적 요인과 내적 요인으로 구분된다. 외적 요인으로는 경기변동, 물가수준, 정부정책, 환율, 계절적요인, 과세제도, 시장금리수준 등을 들 수 있다. 내적 요인으로는 발행주체의 부도위험, 채권의 만기 등을 들 수 있다. 먼저 외적 요인의 상호작용 하나를 예로 살펴보겠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은 기업들의 제품판매가 증대됨을 의미한다. 즉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기업들로 하여금 새로운 생산설비의 투자를 야기하게 되고 이에 자금수요가 늘어나게 되어 은행금리는 상승하고 채권수익률 또한 높아지게 된다. 이와 같이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도 오름세로 돌아서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게 되고 이 또한 이자율상승을 부추기게 된다. 경기가 하강국면에서는 경기상승국면의 반대요인으로 이자율하락 및 채권수익률 하락요인이 된다. 이렇게 경기와 물가수준, 시장금리수준 등은 상호 연관성이 매우 크므로 어떤 한가지의 사유가 단독으로 채권수익률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또한 이들의 상호작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뒤바뀌기도 한다. 예를 들면 시중자금이 늘어나 이자율이 떨어졌지만 낮은 이자율에 다시금 자금수요가 증대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발생해 다시 이자율이 올라가는 등 시차에 따라 이자율 변화가 복잡하게 전개된다.내적 요인으로는 채권 발행주체의 부도위험이나 채권의 만기 등을 들 수 있다. 회사채처럼 발행주체가 다양한 경우에는 개별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게 난다. 특히 개별기업의 부도위험은 절대적인 영향요소라고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현금흐름의 변동성이 크고 원리금 지급능력이 의문시 되는 기업은 높은 금리를 주어야만 채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이다. 채권의 만기 역시 채권수익률에 영향을 주게 된다. 즉,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채권회수에 대한 우려의 커짐과 유동성에 대한 보상으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며, 만기가 짧을수록 수익률이 낮다. 이것은 은행의 정기예금 3년이 정기예금1년보다 이자가 높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되겠다. 그런데 이자율의 장기예측에 따라서는 수익률이 거꾸로 변하기도 한다. 금리가 장기적으로 하락이 예상되면 장기채의 수익률이 유동성 위험에도 불구하고 단기채의 수익률보다 낮은 경우가 발생한다.NH농협증권 이사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6.06 23:02

유럽 악재 주가 급락

코스피가 51포인트 폭락하면서 1800선 아래로 내려갔다.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1.38포인트(2.80%) 하락한 1783.13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776.85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들의 경기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지난 주말 유럽과 미국 증시는 급락했고 이는 한국증시에 직격탄을 날렸다.외국인은 2758억원, 개인은 1428억원, 기관은 92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다만, 외국인이 코스피200 선물 매수에 나서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672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렸다.삼성전자가 3.00% 하락했고 현대차(-1.68%), 기아차(-3.40%), POSCO (-1.26%) 등도 떨어졌다. LG화학은 5.85% 내렸고 SK이노베이션도 7.72% 떨어졌다.한국전력은 요금인상 기대감으로 2.43% 상승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6.22%), 건설(-5.42%), 기계(-4.47%), 유통(-4.16%), 종이목재(-3.97%), 증권(-3.80%)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증권업종 가운데는 키움증권은 9.44% 내렸다.코스닥지수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9포인트(4.51%) 하락한 450.84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CJ E&M이 8% 가까이 급락했고 다음과 안랩도 각각 5% 넘게 떨어졌다.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내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71%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2.80% 내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22% 떨어진 채 거래가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2.06.05 23:02

유럽 위기…줄다리기 장세 전망

코스피지수는 유로존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4거래일 연속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반전하며 견고한 방어력을 보여주며 전주대비 10.34포인트(0,57%) 오른 1834.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하락세를 보이던 해외 증시와 차별화된 모습이고, 펀드로 금액이 유입되면서 기관 투자가들이 적극적인 매수로 해석이 된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2408억원 순매수 기록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38억원과 7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POSCO, KT, SK하이닉스, KB금융, 현대차,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CJ제일제당 등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LG전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SK이노베이션, 오리온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동국제강,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오리온을 순매수했고, 삼성화재, KT, CJ제일제당, POSCO를 순매도했다.코스닥 지수는 전주 말보다 9.73포인트(2.10%) 오른 472.13 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타계와 기관이 각각 134억원과 110억원의 순매수 덕분에 개인의 216억원의 매도세에도 지수가 상승했다. 외국인은 68.5억원의 소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기관(46.5억원)과 외국인(101.1억원)에게서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기관외국인 모두 순매수 1위에 오르며 슈퍼스타에 등극했다. 게임빌은 최근 누적 게임 다운로드 수가 1억3000만건에 달하며 애널리스트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유럽발 금융시장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미국 ISM제조업지수 등 경제지표마저 악화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깊어질수록 경기부양 기대도 높아지는 것이어서 우려와 기대 사이를 오가는 팽팽한 줄다리기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는 유럽 관련 뉴스와 수급 동향이 중요한 변수이나 지금까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증시는 일정 구간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주초는 약세장이 이어지겠지만 주후반 들어선 유럽중앙은행의 금융시장 안정조치 시행가능성과 3차 양적완화 등 경기부양 기대로 지수는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레이딩에 나서볼만한 업종으론 IT와 자동차 등 실적호전주와 기관수급이 호전되고 있는 조선, 제약바이오, 증권업종으로 변동성 확대를 이용해 단기 트레이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2.06.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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