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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신고 확인서 제출기한

[물음] 주유소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입니다. 유류가격의 인상으로 매출액이 35억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도?소매업의 경우 30억원를 초과하는 사업자는 종합소득세신고시에 성실신고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다는데, 성실신고확인서의 제출대상은 30억원을 초과하는 개인사업자는 모두 해당되는지요? 또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인 5월말까지 제출해야 하는지요?[답변] 성실신고확인서 제출제도는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공인회계사 또는 세무사 등 세무대리인에게 확인을 받은 후 신고하게 함으로써 개인사업자의 성실한 신고를 유도하는 제도입니다. 농임어업, 광업, 도소매업은 수입금액이 30억원 이상, 제조업, 음식숙박업, 건설업 등은 15억원 이상 그리고 부동산임대업, 의사 등 보건업과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7억 5천만원 이상이 성실신고확인서 제출대상 사업자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대상자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5월 31일까지가 아닌 1개월 연장된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신고서와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또한 성실신고 확인서 제출대상자는 성실신고확인서를 발급받는데 소요된 수수료의 60%를 1백만원 한도내에서 납부할 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를 사업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5.30 23:02

캠코 바꿔드림론, 서민금융 희망 자리매김

신용카드 대금 등을 갚기 위해 5개 대부업체로부터 3000만원을 대출받은 회사원 박모 씨(40전주시)는 평균 39.96%에 달하는 고금리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만 월 96만원씩 갚아야 했기 때문이다.하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바꿔드림론'을 통해 월 11%의 금리로 대환대출을 받아 매월 원리금 62만원을 5년동안 상환하면 모든 채무가 사라지게 된다.바꿔드림론을 통해 5년 상환시 4000만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된 박 씨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던 지인들에게도 바꿔드림론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캠코가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고금리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바꿔드림론'이 시행 3년 5개월 만에 지원자 수 10만 명, 지원금액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서민금융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캠코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19일부터 대부업체 등에서 빌린 고금리 대출을 은행의 연 10%대 수준의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해 이자 부담을 대폭 완화시켜주는 바꿔드림론 업무를 개시한 이후 올들어 5월,마침내 누적 지원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고 지원금액도 1조289억원에 달했다.지원자 수는 2008~2009년 1만4936명, 2010년 1만6569명에서 2011년 4만6164명으로 2.8배 증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2만2595명이 지원해 지난해 같은 기간(1만4231명)보다 56% 증가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시행이후 지난 4월말 현재 1350명에 총 124억1800만원이 지원됐다. 연도별로는 20082009년 142명에 14억3600만원, 2010년 174명에 16억5300만원, 2011년 640명에 57억59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들어서도 지난 4월말 현재 394명이 35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특히 지난 3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한 이후 이전보다 지원실적이 2.5배 증가하는 등 이용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바꿔드림론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39.8%)가, 직업별로는 급여소득자(67.7%), 금리별로는 40% 이상 고금리(58.0%)의 비중이 높았다. 캠코 전북본부 류재명 본부장은 "올 2월부터 성실상환자에 대해 추가지원을 하는 등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신청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종합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5.29 23:02

낙폭 과대주 중심 대응 전략 유지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 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저가 매력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락의 충격을 일부 회복, 바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주 대비 41.71포인트(2.34%) 오른 1824.17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여전히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전 주 말 급락 충격을 딛고 반등에 나섰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815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매도 강도는 약해졌다. 기관은 투신권에서 3991억원의 순매수세 보이며 총 4998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3214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기아차, LG전자, 호남석유, 현대모비스, OCI, 두산인프라코어, 한국타이어, SK텔레콤, 엔씨소프트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KB금융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LG화학, 삼성생명, 삼성전기를 순매수했고,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대우조선해양, 만도를 순매도했다.코스닥 지수는 낙폭이 과했다는 평가와 바닥이라는 인식으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전주 대비 13.72포인트(3.06%) 오른 462.4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29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5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303억원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실리콘웍스, 인피니트헬스케어, CJ오쇼핑, 에스엠, 서울반도체를 순매수했고, 성우하이텍, 컴투스, 크루셜텍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게임빌, 컴투스,서울반도체, JCE, 셀트리온을 순매수했고, 위메이드, 씨젠, 원익IPS, 심텍, 태광, 테라세미콘을 순매도했다. S&P가 스페인 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하락 조정을 받아 국내 증시 역시 대외변수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 등으로 점점 증폭하는 유럽 재정위기에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증시 움직임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미국의 제조업과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이고 국내 증권시장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평가 구간을 형성하고 있지만 여전한 유럽의 정치 리스크와 대외변수는 시장 움직임을 불규칙하게 할 수 있다. 금주는 기술적 반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지만 낙폭 과대주 중심의 대응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업종 간 순환매가 짧고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커보여서 단기트레이딩을 염두하고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 팀장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5.28 23:02

도내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골머리'

금융당국이 제1금융권에 이어 저축은행 등 상호금융기관의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여신액 감소로 인한 수익성이 악화되자 상호금융기관들이 자구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최근 잇따른 부실영업 파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출마저 규제를 받자 이자비용 부담이라도 줄이기 위해 예금금리를 낮추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도내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1분기(저축은행 회계기준 3분기) 경영공시를 한 도내 저축은행 중 스마일저축은행의 경우 1분기 총여신이 2511억원으로 전년동기 3392억원보다 881억원이 감소했으며 총수신도 2660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949억원이 줄어들었다.스타상호저축은행도 총여신이 전년동기 1058억원에서 83억원이 감소한 975억원에 그쳤으며 총수신도 971억원으로 전년동기 1127억원과 비교해 156억원이 감소했다.이에 따라 이들 저축은행들은 여신 감소로 인해 기존 수신액에 대한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금금리를 낮추고 있다.5월 22일 기준 도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1년) 평균 금리는 4.31%이다.저축은행별로는 스마일 4.20%, 스타 4.13%, 예나래 3.74%, 예쓰 4.20%, 호남솔로몬 4.60%이다.1금융권 예금금리가 4%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스마일은 종전 5.0%의 예금금리를 4.20%로 낮췄으며 스타는 지난해말 4.22%였던 금리를 4.13%로, 예나래는 종전 3.93%에서 3.74%로, 예쓰는 지난해부터 현 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고, 호남솔로몬도 지난해 6월이후 현 금리를 고수하고 있다. 도내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함께 대출을 해줄만 한 대상도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며 "이때문에 예금자에 대한 이자비용 부담이라도 줄이려 예금금리를 인하했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5.25 23:02

주택임대의 종합소득세 신고

[물음] 현재 거주하고 있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 이외에 2채의 다가구 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가구 주택은 각각의 기준시가가 3억원 이상이며 임대보증금의 합계액은 4억원, 연간 월세수입은 5천만원입니다.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인데 이러한 다가구 주택의 임대가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지요?[답변] 주택임대에서 발생하는 소득 중 2주택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며 또한 3주택이상 소유자중 보증금합계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보증금에 대하여 간주임대료를 계산하여 종합소득세을 신고하여야 합니다. 먼저, 월세수입에 대해서는 주택의 규모나, 보유주택의 수에 관계없이 종합소득세 과세대상이 됩니다. 다만, 보증금에 대해서는 3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주택수를 산정할 때에는 각 주택이 국민주택 규모(85)이하로 기준시가가 3억원 이하이면 주택수에서 제외됩니다.따라서 귀 질의의 경우 연간 월세수입 5천만원은 당연히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며, 3주택 소유자에 해당되어 임대보증금 4억원중 3억원을 초과하는 1억원의 간주임대료(연 4%) 4백만원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5.23 23:02

한은 전북본부 '중기 금융지원 강화'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한은 전북본부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지역전략산업과 시장개방 확대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림어업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크게 강화하기로 하고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한정된 한은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 하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전략산업과 농림어업에 더 많이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한국은행 전북본부은 전략지원부문(지역전략산업 및 농림어업)에 대한 금융기관 자금 지원 비율을 현행 21%안팎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업체당 지원한도도 18억원에서 2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 기준 40억원)으로 확대 운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전략지원부문을 기존의 전라북도 4대 전략산업에서 보다 구체화한 6대 전략산업 및 3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정비하고 FTA 발효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림어업을 새로 추가해 이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한편 한은 전북본부는 지난 21일 전북도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 금융기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의 개정 배경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5.23 23:02

전북은행 사회공헌활동 '으뜸'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6개 지방은행 가운데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은행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2011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은행을 비롯해 대구부산광주제주경남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는 총 8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 은행권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출한 총 금액 6658억원의 13.4% 수준이다.전북은행은 지난해 748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했고 이중 12.30%에 해당하는 92억원을 사회공헌활동비로 사용하며 지방은행 중 당기순익 대비 사회공헌활동비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부산은행(8.36%), 제주은행(8.04%), 대구은행(7.87%), 광주은행(6.58%) 경남은행(6.23%)이 그 뒤를 이었다.총자산대비 사회공헌활동비 비율도 전북은행이 가장 높았다.전북은행의 지난해말 기준 총자산은 10조8000억으로 총자산 대비 사회공헌활동비 지출액의 비중이 0.08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부산은행(0,081%), 대구은행(0.074%), 제주은행(0.056%), 광주은행(0.050%), 경남은행(0.043%)이 뒤를 이었다.전북은행의 이같은 사회공헌활동비 비중은 꼴찌인 경남은행의 2배 수준에 달한다.지난해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한 곳은 부산은행(33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지방은행이라도 자산의 규모 등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부산은행에 이어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한 곳은 대구은행(244억원), 경남은행(122억원), 전북은행(92억원), 광주은행(88억원), 제주은행(18억원) 순이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5.21 23:02

투매보다 보유 관점에서 접근

코스피지수는 유럽발 위기로 패닉에 빠지면서 5개월 만에 1800포인트선 아래로 밀려 전주 대비 134.67포인트(7.02%) 내린 1782.46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와 JP모간 파생상품 손실, 그리스 연립정부 실패, 신용평가사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향 조정, 뱅크런 사태의 스페인 확산 등이 이어지면서 매도세를 키운 모습이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 3141억원 매도했고,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 등을 중심으로 4451억원, 개인은 786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8662억원 순매도해 2주 만에 17.77%하락세를 기록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현대차, 현대중공업, NHN을 매도했고,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현대차2우B, 현대위아를 순매수했지만 규모는 미미했다. 코스닥 지수가 450포인트선마저 무너지며 7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전주 대비 44.98포인트(9.11%) 내린 448.6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405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과 개인만 각각 175억원 151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다음, 에스엠, 성우하이텍, 하이록코리아를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포스코ICT, 덕산하이메탈, 솔브레인, 게임빌를 순매도했다. 투매 현상이 연일 나타나면서 밸류에이션과 기술적 지지 영역이 큰 의미가 없어진 가운데 1800포인트가 깨져 KOSPI의 연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진입한 모습으로 밸류에이션상으로는 작년 9월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것을 의미하는 만큼 투매에 동참하는 것보다 보유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면은 가격이 아닌 공포심리가 확대된 상태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 있어보이고, 지수의 저점은 연기금과 정통부기금등의 국내 기관들의 방어적인 투자 집행 등이 이루어질 때라고 판단된다. 향후 반등 시그널은 그리스 금융권에 대한 ECB의 대출 재개와 중앙은행들의 글로벌 공조체제의 재확인 등 작년과 유사한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3일로 예정된 유럽연합특별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및 재정 긴축 완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기존의 재정협약보다 재정수지 목표 달성 시한을 늦추는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책이 그리스에게도 적용되면 그리스가 원하는 재정 감축 완화가 수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므로 그리스에서 재총선을 통해 해결방안이 나와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 팀장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2.05.21 23:02

예쓰저축은행, 도내 기업이 인수

예쓰저축은행 매각과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도내 건설업체인 삼호산업이 선정됐다.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5일 마감한 예쓰저축은행 최종 본입찰에 참여한 일본의 대부업체인 J트러스트와 삼호산업 가운데 삼호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당초 인수의향서(LOI)를 낸 우리 프라이빗에쿼티(PE)는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삼호산업은 대주주인 삼송개발이 지분 100% 보유한 회사로 대표자인 이병주 덕송학원(전주 덕진중학교) 이사장 및 특수관계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다.예보는 삼호산업과 2주간에 걸쳐 세부계약 조건을 협의한 뒤 계약이전(P&A)를 위한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위원회로부터 주주 자격 취득 승인을 통과하면 예쓰저축은행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당초 금융권에서는 일본 내 2금융권 전문금융그룹인 J트러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지만 예보에서 예상한 예정가액보다 못 미치는 가격을 제시해 삼호산업에게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예보는 예쓰저축은행을 해외자본에 넘기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삼호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삼호산업이 저축은행법상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고 예정가액 이상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해명했다.예보는 지난해에도 예쓰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했으나 소재지가 지방이어서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서울지점을 신설하면서 금융권의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예쓰저축은행은 예보가 지난 2009년 부실경영으로 문을 닫은 제주 으뜸저축은행을 비롯해 전주·전북·보해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설립한 가교은행으로 군산(본점)과 서울, 경기, 전라, 제주 등에 10개 영업점이 있으며 올 2월말 기준 총자산이 4200억원 규모의 중소 저축은행이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5.18 23:02

도내 기업, 예쓰저축銀 인수할까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5일 매각 자문사인 삼정 KPMG Advisory Inc.를 통해 예쓰저축은행의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북지역 기업 한 곳을 포함 2개사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예보는 유효입찰이 성립된 예쓰저축은행에 대해 입찰 참가자의 대주주 적격성, 가격 요소 등을 검증한 뒤 최고가액을 제시한 예비인수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르면 17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구제적인 인수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예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매각자문사인 삼정 KPMG Advisory Inc.를 통해 예쓰저축은행에 대한 매각공고를 내고 지난 13일 입찰참여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이중 도내 기업을 포함 2개사가 최종적으로 본입찰에 참여해 인수가격이 예보가 정한 기준액에만 맞는다면 매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예쓰저축은행은 예보가 지난 2009년 부실경영으로 문을 닫은 제주 으뜸저축은행을 비롯해 전주·전북·보해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설립한 가교은행으로 군산(본점)과 서울, 경기, 전라, 제주 등에 10개 영업점이 있으며 그동안 경영 안정화에 따라 매각이 추진됐으나 지역소재 저축은행이란 단점에다 인수후보들이 제시한 가격이 최소허용가격에 미달돼 최종적으로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다.예보 관계자는 "예쓰저축은행 매각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빠르면 1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며 "현재 법률자문단 등과 인수제안서를 놓고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한편 예쓰저축은행은 올 2월말 기준 BIS비율 8.6%, 총자산 4200억원으로 중소형 저축은행이며 매각가격이 500∼7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2.05.17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