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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민장학재단 '위법성' 재검토 실시

정읍시가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국승록)의 운영전반에 걸쳐 현행법 저촉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 22일 열린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옥형)에서 시 주도의 후원회 결성 등 장학재단 운영 전반이 현행 기부금품 모집규제법에 저촉된다는 지적이 일자 시가 이를 재검토하기로 한 확인서를 제출한 것.관련법규에 따르면 기부금품의 모집을 하고자 하는 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행정자치부장관 등 허가권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그 소속기관과 공무원은 기부금품의 모집을 할 수 없다.김만철의원(연지동)은 “장학재단이 현행법에 명시된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사나 허가권자의 허가 등을 거쳤느냐”며 장학재단의 설립절차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앞서 정도진의원(내장상동)은 “당초 시가 후원회 결성 및 참여목표세대까지 배정, 읍면동에 지시한 것은 공무원의 모금을 금지한 현행법에 위배된다”고 밝혔다.이어 이동진의원(입암면)은 “과정이 합법적 합리적이지 않으면 장학재단의 취지는 퇴색되게 마련”이라며 “이 논란에 대한 사실확인을 거쳐 바로 잡을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정의원은 또 “기금모집 현황을 보면 17명의 이사 중 기금을 기탁한 이사는 2명에 불과하고 기탁자 대부분이 공무원일 뿐 일반 시민도 10명 이하인 실정”이라며 “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장학재단이 무슨 의미를 가지느냐”고 말했다.이에 시관계자는 “읍면동별 후원회는 어디까지나 장학재단의 홍보를 위한 것이며 기금은 자발적으로 은행계좌에 입금될 뿐 공무원이 나서 기금을 모금한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하지만 시관계자는 ‘정읍시민장학재단 운영의 제반사항에 따른 기부금품 모집규제법의 위반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확인서를 시의회에 제출, 장학재단 운영 전반에 걸쳐 재검토하기로 했다.한편 시는 지난달 18일 장학재단이사, 정읍시 국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장학재단 운영과 관련한 연석회의를 개최, 이에 따라 내장상동과 신태인읍 등 일부 지역에서는 후원회가 결성됐다.지난 7일 현재 장학기금으로 조성된 금액은 시 출연금 3억원을 비롯, 3억1천3백96만원에 달한다.

  • 정읍
  • 김석곤
  • 2000.06.24 23:02

[정읍] 시민의 날 다시 도마에

지난달 갑오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하 계승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최로 열린 갑오농민혁명기념제와 정읍시민의 날 행사의 분리개최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지난 21일부터 정읍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옥형)는 22일 시민의 날 의전문제와 행사명을 거론하며 분리개최 여부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장지철의원(수성동)은 “이번 행사가 정읍시와 계승사업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임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날’행사는 뒷전이었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이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또 김상기의원(덕천면)과 김인수의원(산외면)도 “이번 행사에서 시의회의장의 시민의 날 기념축사가 배제되는 등 의전절차에 문제가 적지 않았다”며 “두 행사를 분리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동진의원(입암면)은 “시가 계승사업회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행사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끌려다녀 시민의 날 행사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이에 시관계자는 “시와 계승사업회의 행사에 대한 입장이 엇갈려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은 게 사실”이라며 “분리 개최와 관련, 여론조사 및 간담회 등을 이미 실시했고 적절한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이에 앞서 정도진의원(내장상동)은 “두 행사를 분리하기 위해 시가 실시한 여론조사의 설문지가 다소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며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걸맞게 행사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일부 시민들은 “두행사의 분리개최 문제는 찬반논란 뿐아니라 시민의 날 폐지 등 다양한 주장이 정읍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어 공청회를 비롯, 공개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정읍
  • 김석곤
  • 2000.06.23 23:02

[정읍] 농산물도매시장 운영 난맥

개장 1백일을 맞은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이 고추동 신축 및 시설물 사용 계약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이는 도매시장의 개설자인 정읍시가 운영의 주도권을 쥐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지적돼 차후로도 시가 도매시장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애초 소비지가 아닌 생산지에 도매시장을 개설, 입주시기 등 입주문제 전반에 걸쳐 두 입주법인에 끌려다녔던 정읍시는 시설물 사용 계약이나 운영협의회 구성 등 도매시장 운영에 있어서도 입주자들의 입장에 이끌려 적지않은 차질을 빚고 있다.도매시장 관계자는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 전반적인 문제를 논의할 운영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아 사용료 협의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시설물 사용계약도 체결되지 않아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시관계자는 “오는 7월 개정되는 관계법령에 따라 곧바로 도매시장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며 시설사용 계약은 입주신청과 동시에 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간주, 이미 납부고지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도매시장 입주자들은 사용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사용료를 납부할 수 있느냐며 납기일이 지나도록 납부하지 않고 있다.또 고추동 신축문제에 대해서도 시는 신축을 반대하는 입주중도매인들과 신축을 주장하는 관내 고추상인들간의 의견이 조율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등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다.아울러 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상장,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던 건고추 경매도 본격적인 거래를 앞둔 최근에는 목소리를 낮추며 ‘건고추는 대부분 비상장거래품목으로 거래하고 있다’고 언급, 중도매인들의 주장을 수용하는 듯한 입장을 시사했다.이와 함께 지난 4월말 입주한 (주)정일청과의 입주조건으로 시가 설치한 ‘칸막이’도 당초 설계에 없었다며 정읍원협이 구조물철거 소송을 제기, 오는 27일 첫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등 시의 운영주도권 상실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 정읍
  • 김석곤
  • 2000.06.22 23:02

[정읍] 2000년 하곡수매 오는 26일부터 실시

2000년 정읍시 하곡수매가 오는 26일∼30일까지 실시된다.수매가격은 40kg기준으로 겉보리가 1등급 3만2백80원, 2등급 2만8천6백30원, 등외 2만3천7백10원이며, 쌀보리는 1등급 3만4천3백20원, 2등급 3만2천7백50원, 3등급 2만7천7백80원이다.정부는 봄철 출수기의 저온과 계속된 가뭄으로 예년에 비해 작황이 부진해 보리의 정립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량수매를 원칙으로 현행 규격외에 ‘잠정등외규격’을 신설, 수매하기로 했다.시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보리의 수분을 14.0%이내가 되도록 건조하고 모래 흙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수매일정은 다음과 같다(수매농협 장소 배정량 순)▲26일=정읍·공평·3천가마 ▲27일=정우·초강·3천가마, 신태인·화호·2천7백40가마,소성·중광·8백50가마, 덕천·달천·3천가마, 태인·오봉·1천2백80가마, 칠보·시산·1천4백70가마 ▲28일=옹동·산석·6백90가마, 입암·천원·9백80가마, 덕천·달천·3천가마, 산외·평사·1천4백30가마, 영원·은선·2천1백60가마 ▲29일=정우·초강·3천4백가마, 북면·하북·9백40가마, 정읍·공평·3천1백가마, 이평·하송·2천5백가마, 감곡·유정·2천80가마, 고부·남복·1천8백80가마 ▲30일=이평·하송·2천5백가마

  • 정읍
  • 김석곤
  • 2000.06.22 23:02

[정읍] 용역 발주 마음대로 못한다

그동안 과다하게 용역을 발주,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관행에 제동을 걸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정읍시의회가 무분별한 용역의 위탁과 예산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용역과제의 선정단계부터 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용역과제 심의위원회(이하 용역심의위)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상정한 것.시의회 김승범의원(칠보면) 외 12인의 발의로 상정된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용역심의위는 사업집행용역을 제외한 학술용역, 종합기술용역, 공사설계용역 등 정읍시에서 발주되는 대부분의 용역과 관련, 용역선정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사전심사, 중간심의 및 완료심의 등을 실시하게 된다.용역심의위는 또 9인의 위원 외에 관계전문가를 출석시키거나 관계기관 및 단체에 자료 및 의견제출의 요구,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김승범의원은 20일 “그동안 용역이 발주된 뒤 해당사업의 우선순위가 바뀌거나 문제점 발생 등으로 용역비만 사장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용역발주의 철저한 사전검토를 위한 용역심의위 설치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아무런 제재없이 용역이 발주돼 시가 주요사업이나 정책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과가 불보듯한 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정작 용역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직접 기획, 천편일률적인 사업계획서가 만들어진 점도 그동안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한편 시 일각에서는 “기존의 각종 위원회가 당초 설립 취지를 벗어나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한 것이 사실”이라며 “용역심의위를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위원회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 정읍
  • 김석곤
  • 2000.06.21 23:02

[정읍] 소상공인지원센터 20일 개소

소규모 자영업자들과 상담을 통해 창업이나 경영 애로사항 등 운영전반에 대해 지원하게 될 정읍소상공인센터(센터장 김요한)가 20일 문을 연다.도내에서 3번째로 문을 여는 정읍소상공인지원센터는 정읍시를 비롯, 부안군, 고창군, 순창군 등 인근 4개 지역을 담당,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각종 상담과 지원업무를 펼칠 예정이다.김요한 센터장은 19일 “정부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정책을 수정, 그동안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비중을 높이 평가, 지원책을 구체화한 결과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며 취지를 설명했다.김센터장은 또 “지원센터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의 제공은 물론, 창업이나 경영에 관한 자문과 상담 그리고 자금지원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구 시기1동사무소에 문을 연 정읍소상공인지원센터는 3명의 상담사가 상시 대기,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50명으로 구성된 전문자원봉사자와 연계, 각 업종과 민원에 따라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이날 개소식은 김원기 국회의원, 국승록 정읍시장, 이광종 정읍상공회의소장을 비롯, 각 유관기관과 상공인 관련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 정읍
  • 백진기
  • 2000.06.20 23:02

[정읍] 시, 알려지지 않은 명소 발굴키로

정읍시는 지역의 전설과 실화를 토대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발굴, 정비해 새로운 볼거리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시는 우선 마을이나 산, 하천 및 지명, 역사적 사실 등에 대한 구전에 근거, 현지조사를 펼친 뒤 역사적 가치를 평가해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시는 1차로 지난 3월∼5월까지 시민들의 제보를 받은 11개소에 대해 자료수집과 현지조사를 모두 마치고 이중 명소 가치가 있는 5개소에 대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시관계자는 진안마이산 적석탑을 쌓은 이갑룡처사가 쌓은 것으로 알려진 신태인읍 백산리 소이암지석탑, 마을 길흉화복을 정한다는 북면 마태실마을 두꺼비 바위, 내장상동 부전마을에 있는 조선조 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의 유필이 새겨진 바위, 조선조 영조의 모친인 최숙빈과 관련된 태인면 태창리 대각교지, 소성면 주동마을의 장군바위 등 5개소에 대해 정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이번 명소 발굴은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정읍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명소를 발굴,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 정읍
  • 김석곤
  • 2000.06.20 23:02

[정읍] 시 신용카드 사용 저조

정읍시 관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중소 자영업자의 신용카드 결제율이 전무하거나 1% 미만에 그치는 등 신용카드 사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정읍시지부(지부장 이판임)가 지난 1일∼8일까지 6일간 관내 미용실과 약국 등 3백여 업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사용유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자·의류·가구 매장 등 고가 상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90% 이상 카드 결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미용실과 약국을 비롯한 소액상품 취급업소의 카드 결제는 0.5% 미만에 그쳤다.또 화원, 지업사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가맹점 개설조차 하지 않아 업주 및 소비자들의 의식변화와 홍보강화 등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소비자고발센터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율이 저조한 데 대해 “소비자들이 아직 신용카드에 대한 인식이 부족, 특히 소액의 경우 카드사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하지만 지난해의 조사 당시 음식점 중 18%만이 카드결제를 실시하고 있었지만 올 조사에서는 70% 정도로 향상돼 점차 카드결제가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한편 소비자고발센터 정읍시지부는 여성 소비자의 힘으로 탈세를 추방한다는 취지로 신용카드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지난 14일과 15일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시지부는 또 카드결제 거부와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전가하는 업소 고발도 접수, 처리해 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발센터(533-3368)로 문의.

  • 정읍
  • 백진기
  • 2000.06.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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