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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호 상수원 깨끗해지나

수질악화로 인해 상수원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내장호에 대해 정읍시가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하수 및 오수 차집관로 설치를 완료하기로 했다.하지만 시의 대책이 집단시설지구 등 일부 지역에 한해 농경지 등에서 유입되는 오수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대책의 실효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시는 최근 내장호 주변지역 주민들이 내장호의 수질이 극도로 악화돼 상수원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취수장의 수질검사 결과를 제시하며 식수사용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내장호의 취수장인 상동정수장과 옥정호의 취수장인 산성정수장을 비교한 이 검사결과에 따르면 각각 PH 7.5와 7.2, BOD 0.9와 1.6, SS 0.8과 2.2 등으로 식수로 사용하는 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또 올해 말까지 내장집단시설지구 및 송학 및 송령, 월령, 검디마을 등 오폐수 유입지역에 대한 차집관거 설치를 완료, 오는 2001년부터는 원수수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오폐수 차집관로 설치 등 시의 수질개선책이 일부 지역에 한정돼 있어 전반적인 오염방지 효과를 거둘 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시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장하는 옥정호 광역상수도의 사용은 관로부설 및 물값에 대한 시비부담 증가로 인한 예산부담이 가중될 뿐만아니라 아직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 정읍
  • 백진기
  • 2000.08.16 23:02

[정읍] 옥정호주변 일부 지원사업 현실성 '의문'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원과 관련, 지난해 말 발표된 정읍시 산내면 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의 실천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정읍시의회를 비롯, 해당 지역주민 등 시 일부에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특히 농산물저온저장고 설치 등 일부 사업은 지역실정과 걸맞지 않아 사업신청자 조차 전무한 것으로 밝혀져 일부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개선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정읍시는 지난해 12월말 오는 2008년까지 5백50억원을 투입, 45개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올 한해동안 1백17억여원을 들여 28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14일 8월 현재 올 예산 중 88억여원이 확보돼 환경농업유기질비료지원 등 4개사업은 완료, 자생신규작목단지 조성 등 16개사업은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주민소득금고지원 등 8개 사업은 주민부담 과다, 예산미확보 등으로 추진실적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이와 함께 농산물저온저장고 설치 및 시설하우스객토사업 등은 지역 여건과 맞지 않아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해야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읍시의회 정영근의원(산내면)은 최근 “올들어 지금까지 해당지역에 투입된 예산은 타지역과 공통적인 주민숙원사업비를 포함해도 올 약속예산의 30%에 불과한 41억원 정도”라며 “매분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분석을 시행,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절실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시관계자는 “지역여건과 맞지 않아 필요성이 부족하거나 주민들이 기피하는 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변경추진하고 자부담 과다로 농가들이 포기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비율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읍
  • 김석곤
  • 2000.08.15 23:02

[정읍] 시, 건고추 거래 개선책 마련에 부심

올 건고추(마른고추)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의 건고추 상장경매 실시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정읍시는 건고추 거래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개정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도매시장에 입주한 고추중개상들이 건고추 경매에 대해 반발, 개선책 마련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현행 건고추 매매방식은 세원이 드러나지 않는 무자료거래로, 전국 최초의 건고추 상장 경매는 도매시장 신축 당시 시의 주요한 시책으로 내세워진 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현행 거래방식을 탈피하기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의 개정에 따른 ‘시장도매인제도’의 도입과 현행 조례상 2개의 입주법인을 3개로 수정하는 조례개정을 검토하고 있다.‘시장도매인제도’는 개인사업자가 입주법인과 별도로 법인을 설립, 경매를 거치지 않고 농산물을 매매할 수 있게 한 것이지만 지방 소도시의 경우 아직 도입 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또 입주법인을 늘리는 방안도 해당법인에 소속된 고추중매인들이 경매를 형식적으로 진행시킬 우려와 이에 따른 법인의 사업성 여부가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이에 대해 도매시장의 한 관계자는 “건고추 상장경매는 수백년동안 정착된 건고추 매매방식을 뒤엎는 것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관계자는 건고추 거래방식 개선에 대한 검토와 함께 “그동안 제2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건고추 상권을 도매시장으로 이전하기 위해 기존의 50개 점포 외에 추가로 점포를 증설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 정읍
  • 김석곤
  • 2000.08.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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