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3-06-10 03:1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광복절 행사 다채

정읍시는 제56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계승발전시키고 범시민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광복절인 15일 오전 6시30분 정읍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민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달리기행사에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시 캐릭터인 ‘단이와풍이’가 새겨진 티셔츠를 나눠주고 3백60명을 추첨해 자전거 5대를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오전 9시에는 국승록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장이 충혼탑과 위패봉안소 박준승선생묘소등을 참배, 선열들의 뜻을 기린다.이와함께 대대적인 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시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광복절 전.후로 계속 게양할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집집마다 자랑스런 우리태극기를 게양해 온겨레가 뜻깊은 광복절을 경축하는데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한편 YMCA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14일 저녁 7시 ‘공동경비구역 JSA’를 정읍천 둔치에서 상영하고 영화감독및 출연배우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또 환경보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환경조형전 작품전시 및 입상작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 정읍
  • 백진기
  • 2001.08.13 23:02

[정읍] 장례식장 신축 '님비현상' 여전

선진장례문화선도를 표방하는 장례식장진출이 중소도시지역에도 확산되는 추세이나 도·농주민들 가릴것 없이 혐오시설로 인식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심한 마찰이 뒤따르고 있다.이로인해 행정당국은 적법한 절차를 밟은 장례식장 신축허가를 어쩔수 없이 내준뒤 인근 지역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곤욕을 치르고 있고 사업주는 장례식장 신축에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정읍지역의 경우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부면 만수리 4백10의 3번지국도 29호변 2천5백여평에 지하 1층 지상1층 연면적 4백5평의 전용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건축주가 박모씨(정읍시 상동)로 된 이 장례식장은 금년 1월 건축허가를 받아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이와관련 만수리 상만·하만등 인근마을주민들은 건축허가전부터 “동네상머리에 장례식장이 왠말이냐”“땅값이 떨어진다”“당산제때 곡소리가 우려된다”는 이유등으로 반대플래카드를 내거는가 하면 공사저지·행정기관에 허가취소요구 항의방문등 실력행사에 나서고 있다.이달 7일에는 건축현장에서 사업자측과 공사강행을 저지하는 주민과 마찰을 빚는과정에서 한 주민이 건축현장 웅덩이로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해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이에앞서 지난 6월에는 상동 현대아파트 아파트단지 인접지역에 추진중인 정읍한방병원신축과 관련, 인근 주민들은 “병원을 빙자해 주택가에 장례식장이 들어올 가능성이 크게 우려된다”며 병원신축을 철회하라며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또 김제지역에서도 지난해 11월부터 절찬리 운영되고 있는 검산동 소재 김제장례식장 착공당시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큰 홍역을 치른바 있다.이같은 반발은 도시민은 물론 농촌지역주민 모두가 장례식장을 아직도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한편 행정관청에서는 “적법한 절차를 밟아 신청한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기 제기되면 패소할수 밖에 없어 어쩔수 없이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나 반대주민들의 거센 집단항의에 직면해 샌드위치신세가 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 정읍
  • 홍동기
  • 2001.08.13 23:02

[정읍] "농촌이 너무 좋아요"

“맑은 공기와 후한 인심이 넘치는 농촌, 특히 정읍이 좋아요!”전국의 도시여성 2백여명이 9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정읍시 관내 농촌과 문화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농촌 현장체험’시간을 가졌다.농촌진흥청이 도시민의 농촌이해를 돕고 우리 쌀 소비촉진 및 농축산물 애용을 유도하기 위해 정읍시농업기술센타의 협조를 받아 도시 여성을 초청한 것.이들 도시여성들은 이틀간 북면 한교리 학동마을 ‘농업인건강관리실’을 찾아 농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건강관리기구등을 사용해보는 등 현지주민들과 우의를 다졌다.또 내장산, 자생화와 향토식물, 물놀이장이 갖춰져 시민들의 도심속 종합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정읍천 현장과 백제여인의 정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정읍사공원, 황토현전적지등 문화유적지도 둘러봤다.이번 농촌 현장체험에 참가했던 한 여성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아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방문, 현지에서 직접 농민들의 땀과 정성, 청정농법으로 길러진 농산물도 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진흥청과 정읍시농업기술센타는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앞으로 보다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읍
  • 백진기
  • 2001.08.11 23:02

[정읍] 제2의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개최

제2기 정읍시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차금화) 2차 위원총회가 지난 9일 오전 9시30분 국승록시장과 5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5층회의실에서 있었다.추진 2년차를 맞아 지난 추진상황을 점검해 보고 하반기 보다 내실있는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하반기에도 다함께 참여하는날 운영과 아름다운 샘골 가꾸기등 주요 시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시민들이 이를 일상생활속에서 정착시킬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히 제2의 건국운동에 대한 민간단체와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등 발전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설것을 다졌다.이날 차금화위원장은 “제2의 건국운동이 범국민적인 의식개혁,생활개혁 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창의성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개혁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위원들이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 민.관의 협력과 동반을 이끌어 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또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인식해 능동적인 주체로서 관심과 지혜를 모아 정읍시 발전모형을 만들어 희망찬 정읍시를 건설해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회의를 마친 회원들은 시청을 출발, 대덕연구단지와 국립묘지 등도 둘러봤다.

  • 정읍
  • 백진기
  • 2001.08.10 23:02

[정읍] 빛바랜 '내장산 단풍' 이유 있었네

전국 제일의 단풍으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장산의 단풍이 종전과 달리 그 빛을 잃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은 기후변화등과 관계가 있다는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분명한 색깔과 곱고 아름다움을 자랑했던 내장산 단풍이 최근년들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적지않게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같은 이유는 복합적이지겠지만 사계절이 불분명해진 기후변화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지구온난화등으로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를 보임으로써 단풍의 남방한계선이 점점 북으로 올라가고 있고 단풍나무에 비해 참나무·상수리나무등의 활엽수 성장이 빨라 단풍이 활엽수에 가려 산 전체적으로도 단풍빛이 예전만 못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또 기상이변등에 따른 돌풍및 태풍이 몇년전부터 잇달으면서 단풍나무들이 서로 부딛쳐 멍드는 것도 제빛을 내지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고 있다.내장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과 박사들도 내장산단풍의 퇴색요인으로 기후변화를 지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편 내장산 단풍은 매년 10월 하순에서 11월초순에 절정을 이루고 있다.

  • 정읍
  • 홍동기
  • 2001.08.09 23:02

[정읍] "법무법인 뜬다'

정읍지역에도 법조계추세에 맞춰 처음으로 종합법률서비스를 표방하는 법무법인이 탄생될 전망이다. 가칭 정읍종합 법무법인이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정읍종합법무법인 설립에는 정읍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성환변호사(정읍변호사회 회장)를 박재오·심요섭·황규표변호사와 서변호사의 부인으로 전주지법판사를 역임한 국회 추미애의원(민주당)등 5명이 참여한다.오는 9월 1일 오픈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되고있는 정읍 법무법인은 전주지방변호사협회및 대한변협등을 경유해 6일 승인신청절차에 들어감으로써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사무실은 수성동 611의 1번지 현 서성환변호사사무실을 확장해 사용하게 된다.이 법무법인은 기존의 민형사사건을 비롯 공증·세무·경매등 변호사법 관련된 일체의 업무를 다룰 예정이다.또 농촌지역 무료법률상담도 적극 전개하고 서울에 분사무소도 낸다는 계획이다.서성환변호사는 “시장규모에 비해 변호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전문화와 역할분담등으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정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무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현재 도내 법무법인으로는 전주지역에 백제법무법인과 호남법무법인등 2개가 설립운영되고 있다.한편 정읍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는 현재 모두 12명으로 2년전에 50%가량이 늘어 수임을 둘러싼 경쟁이 가열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정읍
  • 홍동기
  • 2001.08.08 23:02

[정읍] 주민세 납부 '당부'

정읍시는 2001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 2억6천9백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이달말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고지한 주민세는 교육세를 포함해 개인균등할은 주소지할 4만4천46건 1억2천2백만원, 개인사업장할 1천6백56건 9천1백만원이며 법인균등할은 6백29건에 5천6백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천95건 2천만원이 증가했다.개인균등할중 주소지할 주민세는 매년 8월1일이 과세기준일이고 세율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개인에게 교육세 10%를 포함해 읍면지역은 2천2백만원, 동지역은 3천3백원이 부과된다.또한 개인사업장할 주민세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법에 의한 과세표준액(면세업자의 경우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4천8백만원 이상인 사업자에게 5만5천원이 부과된다.법인균등할은 정읍시 관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 대상으로 자본금과 종업원수에 따라 5만5천원에서 최고 55만원까지 각각 부과 고지하게 된다.시에 따르면 균등할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적 성격의 조세로서 개인균등 할 주민세는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에서 법인균등할 주민세는 법인의 사무소 또는 사업소 단위로 과세하고 있다.납부기간은 매년 8월16일부터 31일까지로 관내 금융기관, 전국 우체국 및 농협에 납부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해당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세정과에 문의(☏530-7283)하면 된다.

  • 정읍
  • 백진기
  • 2001.08.08 23:02

[정읍] 보건소, 장티푸스 예방접종

정읍시보건소는 여름철에 감염우려가 높은 장티푸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세∼성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보건소에 따르면 장티푸스는 장티푸스 보균자(배설물)와 밀접하게 접촉할 경우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손발을 청결하게 하는등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증상으로는 지속적인 발열,권태감,식욕부진,설사후 변비, 열성전신질환등을 나타나고 잘 치료하지 않으면 장출열과 천공증상이 나타나는등 후유증이 심각하다.보건소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이달말까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소는 시보건소와 읍면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이고 식품위생접객업소 종사자, 집단급식소 종자, 급수시설 괸리자는 무료이고 그외는 5천2백만원을 부담하면 된다.한편 보건소는 기초접종은 1회, 추가접종은 3년마다 1회 접종을 받아야 할것과 함께 ▲급성열성환자 ▲급성장관염환자 ▲알레르기 체질자 ▲특이체질자와 면역억제 치료를 받은 자는 접종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와함께 접종후에는 과격한 운동 또는 과로를 피하고 목욕과 수영을 하지 말며 접종부위를 긁거나 만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정읍
  • 백진기
  • 2001.08.07 23:02

[정읍] "정읍시 발전 가능성 관광활성화에 달려"

정읍시민들은 지역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분야로 관광자원을 꼽고 있고 관광·휴양산업이 지역발전의 주도적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심교통문제 해결차원에서 대다수가 버스터미널 이전을 바라고 있고 타지역 이주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가장 큰 이유로 자녀교육문제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이같은 사실은 정읍시 장기종합계획 연구용역을 맡은 <재>전북경제사회연구원이 지난 5월초부터 6월20일까지 정읍지역 이장·동장·일반시민등 총 5백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개발수요과 관련,주민의식을 조사분석한 결과에서 드러났다.이번분석자료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지역발전의 유리한 여건으로 관광자원(40.1%)·청정환경자원(18.8%)·농림축산자원(10.5%)순으로,지역발전 가장 주도적 분야로는 관광휴양(34.4%)·첨단산업(16.6%)·청정환경(10.5%)순으로 각각 꼽았다.관광자원 특화 경쟁력 부분은 내장산관광특구(54.1%)·동학혁명 유적지(28.2%)·백제촌(7.4%)순이었다.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집중투자가 요망되고 있다. 도심교통문제 해결방안으로는 주차장확충·신호체계정비·대중교통수단이용등을 제시했다.버스터미널이전에 대해 응답자의 65.8%가 찬성을 나타내 합리적 대안마련이 서둘러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주요환경문제로는 쓰레기(44.3%)·축산폐수(18.9%)·하천오염(18.3%)순으로 조사됐다.또 교육발전의 바람직한 방법으로 4년제 대학유치를 갈망하고 있고 타지역으로 이주의사가 있는 시민들은 가장 큰 이유로 자녀교육문제때문이라고 응답했다.이와함께 생활불편사항으로 문화시설부족·복지시설부족·주거환경불편등을 거론했다.이밖에 단체장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행정분야로는 소득증대 ·편의시설확대·행정서비스개선순으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는 서류간소화·공정처리·신속성순으로 각각 꼽았다.

  • 정읍
  • 홍동기
  • 2001.08.07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