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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택을 정비하기 위한 대대적인 도시 주거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되면서 익산 곳곳의 도심이 아름답게 변화되고 있다.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초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송학동 역골지구 정비 사업을 펼쳐 중심가이면서도 낡은 집들이 밀집한 송학동 일대를 말끔히 단장했다.역골지구 정비 사업에서 시는 800m의 도로를 개설한데 이어 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는 도심기반시설을 마무리 지었다.특히 시는 낡은 집들이 밀집한 이른바 달동네인 동산동 옴솟골에 대한 대대적인 노후 주택 정비 작업을 추진, 동부 지역 일대 도심이 말끔한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사업비 890억원을 들여 국민임대주택 320세대와 분양 481세대 등 모두 801세대를 짓는 도시 주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내년 말 완공하기로 했다.여기 저기 빈 집들이 산재했던 동산동 옴솟골 마을의 경우 상수도 시설이 노후돼 교체가 시급한데다 오래된 길 역시 좁고도 낡아 차량 통행이 어려운 지역으로 126세대에 총 402명의 주민들이 거주해 그동안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더해왔다.또 시는 도시주거환경개선 2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200억원을 들여 791세대를 짓는 평화지구 개선사업과 소방도로 개설 및 주차장을 확보하는 마동지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가 호남의 교통물류 거점 도시로 재도약 하기 위해서는 KTX 정차역 개발 등 3건의 국가 사업비 1,200억원 확보가 시급한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한수시장은 지난 12일 기획예산처 및 건설교통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KTX 정차역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물류 거점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KTX 정차역 개발과 관련한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시장은 이날 국비 지원 필요성에따른 세부 사항을 설명하면서 KTX 서부광장 진입로 확장 사업 200억원, KTX 익산 정차역 지하차도 개량 사업 700억원 등 모두 900억원을 요구했다.이어 이시장은 익산 시가지를 통과해 국도간선 기능이 저하된 국도 27호선을 대체할 우회도로 지정과 세종도시와 전북을 연결하는 국가도로망 확충을 위하여 하나로 노선을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연결해야 할 필요성을 밝히고 내년도 소요사업비 300억원을 국비 지원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건설교통부는 이에대해 익산시의 27호선 대체 우회도로 지정 요구와 관련, 도심구간의 우회도로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국도노선 재정비시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혀 내년도 국가 예산 지원에 다소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기도 했다.한편 익산시는 이날 현재까지 내년도 국가예산사업비로 지난해보다 160%가 증가한 545억원을 확보했다.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협력기관 협약식’이 13일 익산시 보건소에서 열렸다.익산시 보건소 유택수 소장과 지역 민간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간호학과, 익산병원, 익산시 약사회,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종합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동산종합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지역자활센터, 익산자활후견기관, 익산호스피스센터 등 11개 민간기관에서 참가했다.이날 협약 체결에따라 보건소는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정보, 건강 및 욕구자료, 지역 보건통계자료,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약기관에서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물적·인적자원 지원, 가정간호서비스 연계, 자원봉사자 연계, 가정봉사원파견, 집수리, 식사배달, 이동목욕, 호스피스 연계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게 된다.익산시는 질병뿐만 아니라 경제, 돌봄, 영양불균형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맞춤형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골 작은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12일 오후 익산시 춘포면사무소에서는 ‘춘포면 봄나루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마을 주민 서옥순씨를 단장으로 출범한 봄나루자원봉사단에는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대, 주민자치위원 등을 중심으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앞으로 만경강 지역 환경 과 생태 보전을 위한 지킴이 활동은 물론 소외계층돕기 및 독거노인 돕기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돌보기에 적극 나설것임을 다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T 전북망건설센터와 춘포면과의 자매결연 협약식도 함께 열렸는데 KT는 앞으로 매달 기초생활 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6명에게 일정액의 성금 기부와 기술 봉사 제공을 약속했다.한편 익산시에서는 춘포면을 포함해 11개의 지역자원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건축허가 신청이 앞으로 인터넷으로도 가능해 진다.12일 익산시에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추진하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이 운영되면서 다음달 20일부터는 건축허가 신청을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은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건축인허가를 신청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된다.이한수 익산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 참여자치연대, 희망연대, 익산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10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 방안과 시정에 관한 건의 사항 수렴을 위한 정책협의 간담회를 가졌다.시민사회단체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도입시행 여부, 학교급식문제 등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또한 교육발전1차 5개년 계획과 통·리·반장의 위촉 등과 관련해 많은 의견과 건의 사항이 오고갔다.익산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예산 편성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시는 오는 10월중에는 지역 NGO 단체가 참여하는 여성분야정책 간담회와 농업축산 분야의 간담회를 열어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앞으로도 관내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익산시 발전방안 의견수렴을 위해 분야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의 브랜드 쌀 순수미의 판매 신장세가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11일 익산함열농협에따르면 올들어 상반기 현재 함열 농협을 통해 판매된 순수미는 5억6,200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억8600여만원에 비해 무려 2억7,600여만원(196%)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익산에서 생산되는 단일 품목으로 상당한 매출 실적을 거둔것으로 평가되는 순수미의 판매액이 이처럼 해마다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판매 매장이 롯데마트 등 수도권 대형 점포 등으로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밥 맛을 좌우하는 요인인 질소질 비료가 최대한 감량 시용되고 수확을 전후해 철저하게 물관리가 되면서 순수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친환경 고품질쌀로 자리잡아가면서 순수미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원인이 되고 있다.한편 익산시는 11일 오후 전북도청앞 광장에서 밥맛 좋은 익산쌀 순수미의 판매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가졌다.
마을 토박이들이 공원묘지를 관리해 얻은 수익금으로 노인 효도관광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칭송이 자자하다.익산시 팔봉동 환경사랑회 신문식 회장을 비롯한 마을 토박이 회원 14명은 10일 관내 노인 430명을 모시고 순천 낙안읍성으로 효도관광에 나섰다.팔봉동 환경사랑회 회원들이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계획할수 있었던것은 관내에 있는 공원묘지 벌초 및 화장장 휴게실 운영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2500만원이 있었기 때문이다.이들은 5년전부터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 매년 효도관광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로당을 수시 방문해 독거노인들을 돌보고 있어 주위로부터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팔봉동 소재 각 단체들도 팔봉 환경사랑회의 이같은 따뜻한 선행을 전해 듣고 효도관광에 동참하고 나섰다.주민자치위원회 및 부녀회 등 회원 70여명은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서 마을 어르신을 위한 하루 봉사를 다짐하면서 이번 효도관광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팔봉동 환경사랑회 신문식 회장은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드릴까 많이 고민하다 효도관광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2007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7억원의 특별 지원금을 받게 됐다.익산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전국 35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7억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국가균형발전회계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비롯해 예산집행실적, 세출구조조정 실적, 예산안작성지침준수, 정책협조 등 5개 항목에 대해 타 지자체와 다른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에 대해 강력한 지도 단속이 실시된다.익산시에 따르면 자루나 일반봉투에 담은 쓰레기 배출하거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지 않는 행위, 음식물류폐기물 혼합 배출, 신고 없이 대형폐기물 배출 등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불법투기 특별 단속반 편성을 통한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불법 배출된 쓰레기의 경우 바로 수거치 않고 단속 스티거를 부착해 배출자 스스로 처리토록 유도하면서 불법 쓰레기는 배출자를 끝까지 추적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이와함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환경자율 감시단도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자로 나서 쓰레기 관련 불법 행위 근절에 앞장서게 된다.익산시관계자는 “그동안 불법 쓰레기에 대해서도 바로 수거 했으나 불법 투기를 장기화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이 불가피해 졌다”고 말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위반 차량에 대해 3진 아웃제가 실시된다.6일 익산시에따르면 도내 최초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서의 일반 차량들의 불법 주차에 대한 3진 아웃제가 전격 시행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서의 일반 차량 주차 방지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공간를 확보해주고자 하는게 3진 아웃제 시행 취지다.익산시는 이에 관공서는 물론 병원 및 다중집합(이용)장소에서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일반 차량들의 불법 주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가 미부착된 일반 차량의 불법 주차에 대해서는 1·2차 계고장 부착 경고에 이어 3차 단속에서는 3진 아웃제 적용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3진 아웃을 받은 위반 차량은 도로교통법시행령 제 72조에 의해 과태료 10만원 이상이 부과되게 된다.익산시 관계자는 “3진아웃제 시행을 통해 장애인전용 주차장을 상시 확보하고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불법주차도 크게 줄어들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구역에 주차하는 일반 차량에 대해 '3진 아웃제'를 도입한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관광서와 병원, 다중 이용장소 등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일반 차량에 대해 1∼2차는 계고장을, 3차 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 특히 이 제도는 장애인자동차 표지가 부착돼 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없는 운전자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주차했을 경우에도 해당된다.
청소년들에 대한 정신건강검진이 실시 된다.익산시 정신보건센터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고등학생 1,551명을 대상으로 1차, 2차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3차 확진검사도 벌이게 된다.검사 결과에따라 고위험군 대상 학생은 정신보건센터와 정신의료기관, 학교와 연계해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집단 정신건강프로그램, 교사 상담 및 자문, 부모대상 집단상담 등의 사후 관리를 벌일 예정이다.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자살, 중독 및 정서·행동 문제의 급증, 정신질환의 만성화 등 주요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청소년들에 대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8년도 익산시 국가예산 사업비 545억원이 확보됐다.5일 익산시에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추진되는 도시개발비 등 사업비 545억원이 최종 확보됐다고 밝혔다.이날 현재까지 확보된 국비는 전년도 341억원보다 160%가 증가한 것이다.확보된 국비를 분야별로 보면 상하수도사업 분야가 212억 4,000만원, 환경위생분야 173억 3,000만원, 경제산업분야 82억 8,000만원, 도시건설분야 72억 5,000만원 등이다.주요 사업별로는 서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에 35억원이 확보된것을 비롯해 왕궁리유적정비 12억원,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구축 10억원, 환경자원화시설 설치사업 37억원, 왕궁축산페수처리시설 기능보강사업 120억원, 하나로개설사업 47억원, 오산지구마을하수도설치 25억원 하수종말처리장 고도개선사업 57억원 등 모두 27건이다.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3건의 국가사업 1,350억원을 포함해 총 45건의 사업에 2,099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하순까지 관련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등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국도간선 기능이 저하된 국도 27호선의 우회도로 지정, 하나로 노선의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을 요청해 놓고 있는 가운데 익산 KTX 정차역개발을 위한 1,050억원의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인터넷 사각지대였던 농촌 오지마을에서도 이달말 부터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게 된다.5일 익산시에따르면 농어촌지역의 인터넷서비스 불통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간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초고속망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농촌 오지마을도 이달말부터 50~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다.정보통신부와 지자체, 통신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국가시책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번 사업에는 총 1억3,8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익산시관계자는 “초고속망 구축사업으로 농촌오지마을의 인터넷 이용율이 향상되면서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선줄만 없어도 이렇게 훤한데 루미나리에가 있는 아케이드까지 설치되면...”익산 구도심 거리에 있는 중앙과 매일시장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 과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연출된다.익산 중앙·매일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설치 공사가 오는 18일 준공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총 사업비 28억여원을 들여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가 착공 2개월여만에 완공되는 이번 공사는 명보쇼핑에서 기업은행까지 230m구간에 아케이드가 설치되고, 기업은행 주차장이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되어 루미나리에와 패션거리 조형물, 인공바위 등이 도심 명물로 조화를 이루게 된다.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중화사업과 함께 시작된 이번 사업은 같은 시기에 착공한 중앙동 상징의 거리 조성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활기를 되찾은 구도심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익산역 앞길, 신세대, 은행길, 중앙시장 등 약 500m 정도에 조성되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중앙·매일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준공를 기념하여 18일 시민노래자랑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한편 익산시는 오는 10월 25일과 27일에 개막되는 익산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맞아 익산역광장, 익산역~구경찰서사거리 등에 국화거리를 조성하여 구도심 거리를 시민의 축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익산시는 역동적인 시(市)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 특성과 미래 비전이 담긴 브랜드 슬로건(Brand Slogan)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모는 익산시의 특색을 상징적으로 전달하고 문화, 관광, 특산물 등 대표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문구로 구호 형태의 짧은 한글 또는 영어로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우편 및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 1편에 200만원, 우수작 1편 100만원, 장려작 2편에 각 50만원을 준다.
익산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ITS)이 본격 추진된다.3일 익산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71억원을 들여 관내 주요 간선도로 9개축 51.9㎞에 대한 첨단 시스템을 설치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위해 시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지난달말부터 총 사업비 131억원이 투입되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1단계 사업을 착공, 오는 2009년 완공키로 했다.시는 1단계 사업에서 관내 주요 교통축에 대한 실시간 교통제어 및 돌발상황 관리, 기본교통정보제공 및 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와 주정차단속, 신호제어, CCTV, 교통정보전광판, 동영상 실시간TV, 자동차량 인식장치 등 7개 시스템을 구축한다.또 시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68원을 비롯 국비 63억원 등 1단계 사업에 소요되는 131억원의 예산을 확보, 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된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익산 홍보가 서울로 상경했다.익산시는 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 전시 홍보를 통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광장 전북관광홍보전’에 뛰어들었다.전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각 시군이 주최하여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익산시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익산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시는 이번 홍보전에 특산품으로 마국수와 마약떡, 호산춘, 날씬이 고구마 전시는 물론 칠보공예 및 보석만들기 재료 등 보석체험 공간을 마련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관광과 서동축제, 날씬이고구마 캐기 체험 내용을 담은 홍보물 3,000부를 배부하는 등 타 자치단체와 다른 익산 관광 홍보전을 펼치면서 관람객들로 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익산시관계자는 “이번 관광홍보전을 통해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서동축제와 특산품, 보석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익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구 증가를 위한 익산시의 다양한 출산 장려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보건소에따르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한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은 물론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불임부부 지원, 65세 이상 노인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등 다양한 보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총 12억여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추진되는 익산시의 인구 증가책에 있어 출산장려금의 경우 둘째아 이상에게 20만원, 셋째아는 40만원, 넷짜아는 100만원, 다섯째 이상에게는 50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올들어 8월말 현재 969명(둘째아 693명, 셋째아 232명, 넷째아 32명, 다섯째아 이상 12명)에게 출산 장려금이 지원되면서 익산시 인구 증가에 한 몫 톡톡히 해내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불임치료를 희망하는 부부에게는 시험관아기 등 불임시술비용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면서 올들어 48명의 부부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이와함께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60%이하 첫째아 이상 출산가정 222명이 산모·신생아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가 제공 받은 가운데 75명의 임산부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8종의 무료 건강 검진을 받았고 100명 영유아 역시 혈액형, 혈색소 등 4종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보건사업이 추진되면서 익산시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한 또다른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