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익산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 고질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책이 추진된다.12일 익산시에따르면 11월 한 달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등록번호판 영치를 통한 강력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조세 채권 확보 차원의 압류 조치 등을 실시할 예정인 익산시는 압류 후에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압류 차량 공매 처분은 물론 형사고발, 신용불량자 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새로 도입된 ‘체납차량 번호 자동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번호판영치 기동반을 상시 운영한다.한편 익산시는 올들어 10월말 현재까지 1,169대, 3억9,000여만원의 체납 번호판 영치와 314대 공매처분을 비롯해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부동산압류, 압류부동산공매, 예금 및 봉급압류, 카드압류 등 총 16,239건의 각종 강제집행과 행정제재를 통해 모두 71억2,0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한바 있다.